■ 이제와서 아웃런2

아웃런SP도, 2006도, 코스트 투 코스트도 아닌 구엑박판 원조 아웃런2의 영상입니다.
원래 플2판 아웃런2 SP를 진작 다 클리어를 했었습니다만, 엑박판 아웃런2에만 데이토나, 스커드 코스가 수록되어 있다는 걸 알고는 일부러 구엑박 콘솔을 빌려서 원조 아웃런2를 다시 했죠.(덕분에 계정 이름도 스컬;;).

'SP도 다 깼으니 옛날 아웃런2 정도야 뭐 금방하겠지 뭐~ 감속요인이 좀 많았었다지만 별 차이 있겠어?'하고 가볍게 시작한 아웃런2인데... 미션모드를 플레이하는 한 달 동안 거의 지옥을 맛봤네요-_-. SP와는 비교도 안 되는 초철 난이도의 미션모드! 일반 유저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엄청나게 높은 과제 커트라인에 진이 다 빠졌어요. 북미판은 난이도도 좀 낮추고 치트키도 넣고 했다는데 아무튼 이 일판 원조 아웃런2, 정말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집중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30분 달리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미션을 끝내고, 이제야 제대로 보너스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네요-_-.
휴우.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사실 30분 달리기도 녹화 떴었는데 음성 싱크가 안 맞아서 포기(38기가;;) 이걸로 아웃런2도 슬슬 졸업하렵니다.

문득 SP가 다시 하고 싶어지는 사루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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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