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6일


오잉!? 내 엑박에도 드디어 레드링이 떴다!!

 
레드링 뜨면 사진을 찍어둬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 찰칵. 그런데 E68 에러는 뭐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하드디스크 인식 오류란다. 그러고보니 벌레공주 영상 코딩 하려고 하드를 빼들고 죠탈네 갔다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었잖아. 혹시나 하고 하드를 뺐다 끼워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씽씽 돌아간다. .... 대실망(?).....


■ 10월 16일


자대 후임이었던 민진이가 결혼을 한단다.

 
의정부의 모 예식장에 도착. 인사처 애들이야 간간히 봤지만 재훈이완 4년만의 재회다. 참 반가웠다.
 
너무 긴장 탔어 녀석. 나한테는 경례도 점프하면서 하던 놈이.. 아쉽게도 큰 소동 없이 예식을 치렀다.
 
지식이도 간만! 인웅, 해룡 등 다른 부대 애들도 여럿 와 신랑 친구 사진에 한몫씩했다. 예식장 뷔페는 훌륭! 왠만한 서울의 예식장들보다 훨 낫더군.


■ 10월 30일


하늘의 노하심인가? 이번엔 진짜 레드링이 떴다.

 
빨강 불빛 3개. 그 증상이 확실하군요. 보름쯤 걸려 신품으로 교환을 받았다. 보너스로 받은 라이브 1개월권은 마캡3 나오면 써야징..


■ 11월 3일


경황이 없어 관전기는 못 올렸으나 11월 3일 탄천에서 있었던 성남 VS 서울 경기를 보고 왔었다.

 
평일 경기였음. 경기를 지배했던 심판
 
2번째 정조국의 골 직전, 성환이가 우측에서 최태욱에게 무너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하지만 반칙성이 있었는데....
 
 
답답한 1-2 패배. 격한 감정으로 끝난 경기였다. ..쩝


■ 11월 20일


목동 친구 승욱이가 결혼한단다.

 
출구를 잘못 나와 다른 예식장에 들렀다왔지만; 다행히 식에 늦지 않았다. 겨울 결혼식이 좋은 게 양복을 안 입어도 코트로 카바가 된다-_-.
 
녀석의 긴장한 얼굴을 보고 모 야구팀에 지명된 신인의 표정이라며 농을 던졌다. 피로연에선 준세, 똥글이 등 10년 만에 보는 얼굴들이 있었다! 우와!


■ 12월 4일


상호가 유학을 떠난단다. 연신내에서 송별회가 있었는데 나와 상호만 제시간에 와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_-).

 
펠리는 철권 고수. 마캡3 온라인에서 만날 날이 기대된다. 밥 > 오락실 > 술집 테그를 탔다. 죠탈도 뒤늦게 합류.
 
술자리를 파한 후 휴먼들은 무대리 인형을 뽑기 위해 크레인 게임에 동전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마지막 동전으로 뽑기 성공! 아이코 배야


■ 12월 5일


상암에서 열린 2010 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나는 흥미가 없었는데 기선이 놈이 같이 가자고 적극 조르는 바람에.. 흐뮤.

 
1시간 전에 입장해 E석 괜찮은 자리에 앉았다. ㅎ ㅎ ㅎ
 
과연 구자철이 빠지고 오승범이 선발 출장했다. 아무래도 제주를 응원하면서 보게 되더군.
 
문제의 PK 장면이다. 홍정호의 헤딩이 빛났다. (-;-) 산토스가 골 넣을 땐 잼났었는데..
 
오오 이상한 게 올라오는데? 관중들은 내려! 안 보여!를 연발했다. 하프타임. 구자철이 몸푸는 것만 유심히 봤다.
 
"그래서, 나온다는 거야 안 나온다는 거야?" "서울이 한 골 더 넣으면 바로 나올 걸". 과연 아디의 추가골 이후 구자철이 투입되었으나 경기는....


■ 12월 16일


컴 고장. 랩터한테 문의를 했더니 뜻밖에 봐주러 오겠단다. 너무 고마웠다.

 
자신이 가져온 보드로 갈아줬다. 윈도우7도 깔고 완전 업글된 기분! 근데 결국 문제는 HDD에 있었기에 얼마 후 새 하드를 사와야 했었다는 후문..


■ 12월 29일


난데없이 진규가 문자를 날리더니 우리 집으로 오겠단다. 랩터도 어느 틈엔가 이끌려왔고 밥 먹으러 나가며 누렁이도 합류했다. ...뭐냐..

 
USB에 마비노기를 담아와서 하고 있다-_- 마비 제발 좀 그만... 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누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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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