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외출하는 일이 더더욱 줄어든 2009년입니다. 상반기 사진을 모음으로 올려보네요.


■ 4월 11일


승윤이가 밥을 사줬다~ 파파게노라는 강남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건실한 인텔리 청년 승윤군 식탁과 의자가 멀어서 고생했다. ..근데 나중에 보니 땡겨지데-_-?


■ 5월 18/19일


마감을 앞두고 솔져님, 죠타로가 놀러왔다. PC청소에 대한 얘기를 하던 도중, 이 참에 나도 쿨러 청소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지.

 
화면이 크다 쿨러 분해가 처음이었기에, 다시 조립할 때를 대비해 사진을 찍어놨다.
 
청소 후 당연히(?) 윈도우가 날아갔고 마감이 코앞이라 누렁이 긴급 공수!
 
고진샤까지 동원해 데이터를 백업하면서 윈도우를 다시 살렸다. 다음부터는 꼭 에어 스프레이로 청소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ㅎ-ㅎ


■ 5월 26일? 25일이나 27일이었을 수도.


덕수궁 앞에 있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분향소를 다녀왔다.

 
 
역에서부터 이어진 많은 추모 문구들에 놀랐다. 그런데 나와보니 더 장난이 아니었다.
 
 
 
 
 
 
 
기다리는 줄의 맨 뒤로 붙었다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음료수와 조화 등을 나눠주고 있었다. 그 중에는 힘든 걸음을 하시는 할머니와 교복 입은 여고생들의 모습도 있었다
 


■ ? 이건 언제냐?


노량진에 갔더니 어무이와 인표가 점심과 팥빙수를 대접했다. 고시촌 식권이라는 거, 꽤 좋네. 밥맛 난다.

 


■ 6월 17일


이란전을 맞이해 제캡 모임을 가졌다. 무려 반 년만에.

 
온다는 애들 여럿이 파토가 나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간만에 모이니 정말 반가웠다.
 
맥주도 한 반 년만에 마신 것 같네?... 아.. 아니다.. 예비군 갔다오면서 승욱이랑 한 잔 했었구나..-_-


■ 6월 27일


성남 경기를 보러 가기 전, 마들 스타디움에서 고교 축구를 구경했다.

 
 
우와! 생각보다 훌륭한 시설과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랐다.
 
 
다음 경기 응원을 위해 모인 어르신들께서 대뜸 하시는 말씀이 귓가를 스쳤다. - "지방 안 내려가니까 살 거 같네. 허허허허허"
 
[인근/잔디구장에서/일주일 1번 경기하기] - 우리 축구가 얼마나 바라던 일이었나... 감격이 밀려오는 주말리그제.. 앞으로 잘 정착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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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7월 2일